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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인터벌 훈련(HIIT): 생리적 적응, 프로토콜 설계, 현장 적용

HIIT 유형 분류 보상 훈련 HIIT 개별화 마이크로사이클 통합

선행 학습: 이 글은 독자가 유산소 훈련 프로그래밍(연속 훈련과 인터벌 훈련)의 설계 원리와 주기화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가정한다. 처음 접하는 경우, 아래 글을 먼저 읽기를 권장한다.

학습 목표

  • HIIT의 6가지 생리학적 유형(Type 1–6)과 유산소·무산소·신경근 반응의 조합을 구분할 수 있다.
  • 5가지 HIIT 포맷(긴 인터벌, 짧은 인터벌, RST, SIT, 경기 기반 훈련)의 특징과 적용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 30-15 IFT, MAS 등 체력 테스트 결과를 활용하여 HIIT 강도를 개별화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
  • 마이크로사이클 내 세션 내 퍼즐과 경기 간 퍼즐을 고려한 HIIT 배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 보상 훈련 전략을 통해 비선발 선수의 HSR 부하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설계할 수 있다.

HIIT는 왜 필요한가: 축구의 에너지 요구와 생리적 적응

축구 경기의 에너지 요구는 간헐적이고 비순환적이다. 경기 에너지의 최소 90%가 유산소 대사에서 충당되지만, 득점이나 수비 전환처럼 경기 결과를 결정하는 순간에는 무산소 시스템이 급격히 동원된다 (Walker et al., 2023). VO₂max 향상은 경기 중 이동 거리 증가, 볼 관여 25% 증가, 스프린트 수 100% 증가와 연결된다 (Walker et al., 2023). 유산소 능력은 경기력의 토대이면서 동시에 무산소 노력 사이의 회복 속도를 결정하는 변수다.

고강도 인터벌 훈련(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HIIT)은 최대 젖산 안정 상태 이상의 강도에서 반복적 운동 구간을 휴식 또는 가벼운 운동으로 분리하는 훈련 형태다 (Buchheit & Laursen, 2022). HIIT는 유산소와 무산소 능력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축구의 간헐적 에너지 요구를 재현할 수 있다.

HIIT 프로그래밍의 핵심 원칙은 “physiology first”다. 훈련 포맷(짧은 인터벌, 긴 인터벌 등)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생리학적 목표를 먼저 정의한 뒤 그에 맞는 포맷을 선택해야 한다 (Buchheit & Laursen, 2022). 동일한 포맷이라도 프로그래밍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생리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접근법은 이후 설명할 6가지 HIIT 유형 분류의 기반이 된다.

6가지 HIIT 유형: 유산소·무산소·신경근 반응의 조합

HIIT 세션은 세 가지 생리적 스트레스를 각기 다른 비율로 포함한다: 유산소(O₂ 운반·활용 시스템), 무산소(해당 에너지), 신경근(근골격계 부하). 이 조합에 따라 HIIT는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Buchheit & Laursen, 2022).

유형유산소무산소신경근특징
Type 1높음낮음낮음O₂ 운반·활용 중심
Type 2높음낮음높음Type 1 + 높은 HSR 부하
Type 3높음높음낮음유산소 + 해당 에너지 동시 자극
Type 4높음높음높음세 가지 스트레스 모두 높음
Type 5낮음높음높음무산소 + 신경근 중심
Type 6높음HIIT 아님(스피드·근력 훈련)

이 분류에서 핵심적인 구분은 고속 주행(High-Speed Running, HSR)과 기계적 일(Mechanical Work, MW)의 차이다. HSR은 주로 햄스트링에 부하를 주는 반면, MW(가속, 감속, 방향 전환)는 대퇴사두근, 둔근, 내전근에 부하를 준다 (Buchheit & Laursen, 2022). 유형을 선택할 때 이 두 가지 신경근 부하의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대사 적응은 HIIT 포맷이나 유형과 무관하게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반면, 신경근 반응은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이것이 부상 위험과 적응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다 (Buchheit & Laursen, 2022). 같은 “HIIT”라도 Type 1과 Type 4는 신체에 가하는 부하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5가지 HIIT 포맷: 특성과 선택 기준

생리학적 목표(유형)를 정한 뒤에는 적절한 포맷을 선택한다. 팀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 5가지 HIIT 포맷은 다음과 같다 (Buchheit & Laursen, 2022).

포맷강도반복 시간회복목표 유형
긴 인터벌V_IFT 80–90%≥1분1–3분Type 3–4
짧은 인터벌V_IFT 90–105%<60초유사 길이Type 1–4
RST전력 질주3–10초짧은 회복Type 4–5
SIT전력 스프린트20–45초1–4분Type 5
SSG게임 의존2–4분90초–4분Type 2–4

소규모 경기(Small-Sided Games, SSG)는 Type 2–4에 활용 가능한 가장 다재다능한 포맷이다. SSG는 VO₂max 등 유산소 능력을 일관되게 향상시키며, 간헐적 방식이 연속 방식보다 외적 부하가 높다 (Clemente et al., 2021). 그러나 점프, 스프린트, 방향 전환 같은 신경근 적응에서는 비일관적 결과를 보이므로, SSG만으로 모든 신경근 목표를 충족하기 어렵다 (Clemente et al., 2021).

스프린트 인터벌 훈련(Sprint Interval Training, SIT)은 극도로 높은 부하로 인해 축구 맥락에서는 권장되지 않는다 (Buchheit & Laursen, 2022).

스피드 지구력(Speed Endurance, SE)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Read et al., 2023). SE 유지(maintenance)는 SSG 기반(2v2–4v4)으로 강도 70–90%, 1–4분 반복, 작업:휴식 비율 1:3에서 수행하며, 고강도 동작의 반복 수행 능력을 개발한다. SE 생산(production)은 개인별 포지션 드릴로 강도 90–100%, 30초 미만 반복, 작업:휴식 비율 1:4 이상에서 수행하며, 짧은 최대 노력을 향상시킨다.

HIIT 블록 내에서 직선 달리기(높은 HSR)와 방향 전환이 포함된 달리기(낮은 HSR)를 혼합하면 HSR 볼륨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선 주행과 지그재그 주행을 6분간 교대하면 HSR 볼륨은 약 600m에서 약 300m로, 강도는 100 m/min에서 50 m/min으로 줄어든다 (Buchheit & Laursen, 2022). 이 조합 전략은 경기 특이적 HSR 강도를 과부하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볼륨을 확보하는 데 유용하다.

HIIT 강도를 개별화하는 방법: 30-15 IFT와 MAS

HIIT는 세밀한 개별화가 필요한 훈련이다. 동일 속도라도 선수의 유산소 능력에 따라 내적 부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30-15 간헐적 체력 테스트(30-15 Intermittent Fitness Test, 30-15 IFT)에서 도달한 속도(V_IFT)는 선수의 최대 유산소 속도(Maximal Aerobic Speed, MAS)와 최대 스프린트 속도(Maximal Sprint Speed, MSS) 모두에 관련된다. 이 때문에 V_IFT는 무산소 속도 여유(Anaerobic Speed Reserve, ASR) 범위 내 HIIT 처방에 가장 적합한 기준 속도가 된다 (Marsh et al., 2023).

MAS 단독으로는 HIIT 처방에 불충분하다. MAS는 유산소 역량만 반영하므로, 초최대(supramaximal) 강도의 HIIT에서 선수 간 차이를 충분히 구분하지 못한다. MAS 측정을 30-15 IFT에 추가하면, 두 테스트 간 속도 차이를 통해 고강도/초최대 및 방향 전환 요소를 분리할 수 있다 (Marsh et al., 2023).

Yo-Yo 테스트는 체력 수준을 프로파일링하는 도구로서 가치가 있다. YYIR1은 VO₂max와 높은 상관을 보이며, YYIR2는 무산소 간헐적 운동 능력 평가에 더 적합하다 (Tan et al., 2025). 그러나 Yo-Yo의 최종 퍼포먼스는 MAS와의 관계가 비례적이지 않아 훈련 처방에 직접 사용할 수 없다 (Marsh et al., 2023). 프로파일링에는 Yo-Yo, 처방에는 30-15 IFT와 MAS를 사용하는 것이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조합이다.

세션 내 퍼즐과 경기 간 퍼즐: HIIT를 언제,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마이크로사이클 내 HIIT 배치는 두 가지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따른다.

세션 내 퍼즐(Within-Session Puzzle)은 같은 훈련일에 전술·기술 시퀀스와 HIIT를 어떻게 조합할지의 문제다. 전술 세션이 이미 높은 HSR을 포함한다면, 햄스트링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Type 1 러닝 기반 HIIT(낮은 신경근 부하)나 높은 MW 부하의 SSG를 선택한다. 반대로 전술 내용이 높은 MW를 목표로 한다면, HSR을 포함하는 Type 2 시퀀스가 보완적이다 (Buchheit & Laursen, 2022). 핵심은 같은 근육군에 과도한 부하가 집중되지 않도록 전술과 HIIT의 신경근 특성을 상호 보완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경기 간 퍼즐(Between-Match Puzzle)은 직전 경기의 부하와 다음 경기까지의 일수를 고려한 의사결정이다. 풀 경기를 뛴 주전 선수가 5일 이내에 다시 경기한다면, 보충의 필요성은 거의 없다. 반대로 교체 선수가 5일 이상의 훈련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러닝 기반 HIIT(Type 4)와 SSG를 통해 HSR과 MW 모두를 보충하고, 고속 스프린트로 경기 수준의 부하를 맞추어야 한다 (Buchheit & Laursen, 2022).

보상 훈련(Compensatory Training)은 출전 시간이 줄어든 선수에게 HIIT 시퀀스를 추가하여 HSR 부하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Buchheit와 Laursen(2022)이 제시한 실전 사례에서, 출전 시간이 감소한 미드필더에게 4회의 짧은 보상 HIIT 시퀀스를 추가함으로써 풀 경기 복귀 시 부하 급증을 방지했다. 보상 훈련이 없었다면 급성:만성 부하 비율(Acute:Chronic Workload Ratio, ACWR)이 2를 초과하는 위험한 부하 급증이 불가피했을 것이다. 보상할 HSR 볼륨의 목표는 각 선수의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일반적 경기 이동 프로파일을 기준으로 설정한다.

경기 후 top-up은 5–10분 이내의 짧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포지션별 셔틀 거리를 차별화한다 (Walker et al., 2023). 비출전 선수에게 유산소 인터벌(4×4분, 최대 심박수 90–95%)을 정규 훈련의 연장으로 수행하면 8주 후 인게임 신체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된다 (Walker et al., 2023).

HSR의 볼륨뿐 아니라 강도(m/min)도 부하 관리의 핵심 고려사항이다. 대부분의 HIIT에서 HSR 강도(33–100 m/min)는 경기 중 피크 시기(15–25 m/min)보다 훨씬 높으므로, 15분 미만의 HIIT에서 90분 경기 전체의 HSR 볼륨을 달성하면 경기 특이적 강도가 쉽게 과부하된다 (Buchheit & Laursen, 2022).

HR, HRV, RPE로 HIIT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래밍을 조절하기

HIIT의 효과를 평가하려면 내적 부하와 외적 부하를 통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표준화된 외적 부하에서 내적 부하(HR, RPE)가 감소하면 체력 향상의 신호이며, 반대로 증가하면 피로 또는 체력 저하를 의미한다 (Impellizzeri et al., 2019). 내적 부하가 훈련 결과를 결정하므로, 외적 부하 단독이 아닌 내적-외적 부하의 통합 해석이 모니터링의 기본이다.

고강도 심혈관 지구력 운동 후 심장-자율신경 회복에는 최소 48시간이 필요하다 (Jamieson, 2022). 심박수 변동성(Heart Rate Variability, HRV) 중 RMSSD(lnRMSSD)가 현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지표이며, 기상 시 아침에 3–5분간 측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Jamieson, 2022). 주당 3–4회 측정만으로도 의미 있는 통찰을 얻기에 충분하다. HIIT 세션 간 최소 48시간의 간격은 심장-자율신경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래밍의 기본 원칙이다.

스프린트 간 달리기 강도도 HIIT 설계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다. Bizas et al.(2026)의 연구에서, MAS 수준의 고강도 달리기를 스프린트 사이에 수행하면 세트 2에서의 퍼포먼스 감소율이 중강도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 특히 가속 구간(0–15m)이 최대속도 구간(15–30m)보다 피로에 더 취약했으며, 이는 가속 시 높은 ATP 전환율과 포스포크레아틴(PCr) 의존도와 관련된다. 이 결과는 반복 스프린트 훈련(RST)에서 스프린트 간 회복 강도가 훈련 효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니터링의 목적은 피로 탐지에 그치지 않는다. 준비도(readiness)를 훈련 효과의 운용적 대리 지표로 활용하여, 적응적 훈련 과정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데 있다 (Rebelo et al., 2026). 단, 모니터링의 한계도 인식해야 한다. 선수가 신뢰 부족이나 부정적 결과 우려를 인식하면 피로나 통증을 과소 보고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은 전문적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기능해야 한다 (Rebelo et al., 2026).

핵심 요약

  • HIIT의 6가지 유형은 유산소·무산소·신경근 반응의 조합으로 분류되며, 같은 포맷이라도 프로그래밍에 따라 다른 유형을 목표로 할 수 있다. “physiology first” 접근법으로 생리학적 목표를 먼저 정의한 뒤 포맷을 선택한다.
  • 5가지 HIIT 포맷 중 SSG는 Type 2–4에 활용 가능한 가장 다재다능한 도구이며, SIT는 극도로 높은 부하로 축구에서 권장되지 않는다. SE 유지(SSG 기반, 70–90%)와 SE 생산(포지션별 드릴, 90–100%)은 각각 반복 수행 능력과 짧은 최대 노력을 향상시킨다.
  • 30-15 IFT의 V_IFT는 MAS와 MSS 모두에 관련되어 ASR 범위 HIIT 강도 개별화에 가장 적합한 기준 속도이며, MAS 단독으로는 불충분하다. 프로파일링에는 Yo-Yo, 처방에는 30-15 IFT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세션 내에서는 전술·기술 시퀀스의 신경근 특성(HSR 위주 vs. MW 위주)에 따라 보완적 HIIT 유형을 선택하고, 경기 간에는 출전 시간과 다음 경기까지의 일수에 따라 보상 훈련의 범위를 결정한다.
  • 비선발 선수에게 보상 HIIT 시퀀스를 추가하면 HSR 부하의 급증을 방지하여 햄스트링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HSR의 볼륨뿐 아니라 강도(m/min)도 부하 관리의 핵심 고려사항이며, 내적·외적 부하의 통합 해석이 효과적인 HIIT 모니터링의 기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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